29일 KB투자증권은 블루콤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루콤은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비중 증가로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13.6%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2·4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함께 주가 흐름이 상방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MWC 2016에서 공개된 (국내 전략 거래선)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좋은 반응이 출하량 호조로 이어질 경우 블루콤의 제품 출하량 역시 확대될 것”이라며 “리니어진동모터 매출이 2·4분기부터 가시화되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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