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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

슈피겐코리아가 전방산업 우려에도 실적 성장은 지속 될 전망이다.

29일 한국투자증권은 슈피겐코리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3,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19%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의 2015년 실적은 연간 가이던스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2016년에도 아이폰7의 외관 변화 및 액세서리 라인업 확대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휴대폰 부품업종 대비 높은 성장성과 높은 수익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증가한 1,60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 증가한 48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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