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팍스자산운용은 일본 우량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스팍스 본재팬펀드(주식형)’을 신한은행 전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이 펀드는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상향식 리서치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일본 중소형주를 집중 발굴하는 상품이다. 지난 19일 기준 스팍스 본재팬펀드(환헤지형, Class F)의 6개월 수익률은 5.24%로 같은 기간 업계 일본주식형펀드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스팍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는 힘든 투자환경을 맞이하고 있지만 일본은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체결로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구축되고 있으며 아베노믹스의 정책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펀드를 운용 중인 유 시미즈 매니저도 “아베노믹스 시행에 따른 일본 경제 및 기업의 질적 변화를 감안할 때 약 3,4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일본 중소형주들에 대한 투자전망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본재팬 펀드는 성공적인 일본 기업 투자를 위해서 중소형 기업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를 근간으로 한 투자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팍스 본재팬펀드는 부산은행,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전국지점과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펀드 보수 및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www.sparx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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