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현대아이비티는 자사의 ‘비타브리드C12 헤어’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최근 2년간 출시된 제품 중 소비자들로부터 혁신 성취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은 제품에 수여하는 ‘2015 대한민국 이노스타 100選’ 생활-뷰티 발모제 부문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이노스타로 생활-뷰티 발모제 부문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 대한민국 이노스타 100선’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 리서치 결과 혁신성이 높은 상품-서비스에 대해 인증자격을 부여한 것으로 국내 소비자 평가시상중 가장 신뢰도 높은 인증자격이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12시간 동안 피부에 비타민C를 공급하는 첨단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자사의 제품이 삼성, LG, 벤츠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과 함께 선정된 것은 제품의 효능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의 제품력과 시장가능성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이노스타 인증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제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 C’의 유무기 전달체기술은 세계 각국에 특허로 등록됐고 네이처지(Nature)의 하이라이트에 선정된 바 있다.또 미국재료학회에서 8대 혁신기술로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차세대 바이오기술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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