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신임 사장으로 김영민(57·사진) 전 특허청장이 취임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4일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전 청장이 제17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18년 11월23일까지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자부에서 반도체전기과장·기획예산담당관 등을 맡았으며 지난 2006년 특허청으로 옮겨 고객서비스본부장과 산업재산정책국장을 거쳐 특허청장을 지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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