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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전·차’는 4분기에도 달린다…실적 눈높이↑

현대차등 대형수출주 실적 기대감 높아져

삼성전자가 환율 효과로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 등 대형 수출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포함된 IT업종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10조9,897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1.83%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은 7조3,000억원의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를 발표하면서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입니다.



현대차 등 ‘자동차 3인방’이 포함된 경기소비재 섹터의 경우 한달 전 5조5,589억원에서 지난 12일 기준 5조6,281억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가 1.25%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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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SEN TV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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