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출시한 스포츠 시리즈(Sports Series)의 최상위 모델 570S를 기반으로 제작된 2인승 GT 차량으로 V8 3.8ℓ 트윈 터보엔진을 장착해 570마력을 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328k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 200km까지는 9.8초가 걸린다. 연비는 유럽(EU) 복합기준 ℓ당 10.7km다. 맥라렌 SSG(Seamless-Shift Gearbox) 7단 트랜스 미션이 장착됐고 노멀(Normal)과 스포츠(Sport), 트랙(Track) 등 총 세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총 370L의 넓은 적재공간도 강점이다. 한편, 국내에서 570 GT는 올해 8월부터 국내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제네바=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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