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영업점 방문 없이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스타트 에이블(Start able)’이나 홈페이지상에서 할 수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휴대폰 본인인증 △스마트폰을 통한 신분증 제출 △본인 실명확인 후 거래계좌 소액 이체 등 3단계만 거치면 3분 이내에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증권은 서비스 시행을 맞아 8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규 고객에게 연 2.8%의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금융상품 매수금액의 2배까지 연3.2%의 특판RP를 매수할 기회를 준다. 거래 금액별로 응모권을 지급한 후 추첨을 통해 자동차, 크루즈 여행권, 호텔 숙식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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