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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 세계 최초 바이오 생합성 기반 레티놀 상용화에 주가 급등

산업용 효소 개발 업체 제노포커스가 바이오 기반 레티놀 시제품의 상용화 성공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9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노포커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41%(5,750원) 오른 2만5,300원을 나타내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바이오 생합성 방식으로 레티노이드를 생산하는 기술을 활용해 최종화합물인 레티놀 시제품을 상용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레티놀의 상위 개념인 레티노이드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다. 암의 증식을 예방하고 백혈병을 치료하는 기능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주름방지와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기존에는 화학적 합성으로 생산했으나 이번에 세계 최초로 바이오 생합성 방식으로 생산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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