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품목들은 특수 기능이 없는 일반제품이기 때문에 위생허가를 받는데 비교적 짧은 5개월이 소요됐다”며 “달팽이크림의 경우 ‘뮤신’이라는 신규원료의 특수성과, 미백과 주름 개선이라는 기능성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잇츠스킨은 이외에도 파워10 포뮬라 13개 품목에 대한 인증도 중국과 브라질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며, 곧 취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에 직매장을 임시 오픈한 잇츠스킨은 이번 위생허가를 계기로 현지 온라인 유통망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 홈쇼핑과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장하는 등 중국으로의 직수출 비중을 크게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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