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한옥호텔은 서울 장충동 호텔 부지 내 91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이는 호텔신라가 전사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1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신라면세점이 계획대로 한옥호텔 내로 이전하면 영업면적은 40% 증가하고 매출 규모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옥호텔 자체도 틈새시장으로서 침체기의 호텔사업에서도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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