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정부 기관과 함께 집 4가구를 지을 수 있는 비용과 건축 자재를 기부했다. 또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자재 나르기, 목조작업, 시멘트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주거지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비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이 함께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취항지 등 다양한 해외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생수와 담요, 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중국에서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 ‘애심계획’의 하나로 중국 어린이들에게 꿈의 도서실을 짓고 있다. 중국 쿠부치 및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에서는 매년 나무 심기 봉사활동으로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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