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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비과세 해외펀드 대표상품, KB '유럽고배당 주식인덱스펀드'

고배당·저변동성 유럽 대기업 선별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배당 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유럽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B유럽고배당 주식인덱스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S&P 유럽 350 인덱스지수 구성 기업들 중 배당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5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인덱스 펀드는 벤치마크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방식으로 운용돼 보수가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수익률 예측이 용이하다. 또 펀드 보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도 매력적이다. 실제 해외 액티브 펀드 운용 보수는 1% 내외지만, 해외 인덱스 펀드의 보수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10년을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보수 절감분으로만 액티브 펀드에 비해 5% 가량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S&P 유럽고배당지수는 여러 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 S&P 유럽 350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 중 우선 섹터·국가 별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75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들 중 최근 1년간 표준편차를 산출해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들 중 변동성이 낮은 50개 기업을 다시 선별한다. S&P 유럽고배당 지수는 지난 2005년 말부터 2015년 말까지 10년 동안 121.03%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연평균 상승률은 8.25%에 달했다. 또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4~7% 정도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해오고 있다.



유성천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배당주 투자가 저금리 시대의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이 펀드는 고배당·저변동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유럽 대표 기업에 선별 투자한다"며 "인덱스 펀드의 저비용 혜택을 누리면서도 초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상품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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