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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뉴욕패션위크서 헤리티지 풋웨어 라인 선봬

FW16 NEW YORK FASHION WEEK




휠라(FILA)는 지난 2월, 2016 가을·겨울시즌(F/W) 뉴욕패션위크에서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인 ‘바하 이스트(BAJA EAST)’와의 협업으로 ‘휠라 헤리티지 풋웨어 라인’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바하 이스트는 뉴욕에 기반을 둔 듀오 디자이너의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채로운 프린트를 사용한 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휠라 헤리티지 슈즈는 미국 내 주요 셀렉트샵이나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분더샵과 마이분 등 유명 편집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휠라와 해외 유명 브랜드간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휠라USA는 미국 유명 셀렉트샵 브랜드인 얼반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1970년대 출시됐던 휠라의 테니스룩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복 컬렉션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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