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타하우스쿠퍼스(PwC)가 7일(영국 현지시간) 밥 모리츠 미국 회장을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4년 임기의 차기 총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밥 모리츠(사진) 신임 총괄 회장은 지난 1985년 PwC에 입사해 2009년부터 미국 지역의 사업을 이끌었다. 그는 미국 PwC 회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유연근무제를 정착시키고 여러 분야의 인력을 채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wC는 전 세계 157개국에서 20만8,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속해 있으며 한국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이 회원사로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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