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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종목] 시큐브, 北 대규모 해킹 우려에 뜀박질


국내 서버보안 1위 업체인 시큐브가 북한의 대규모 해킹 우려 소식에 급등했다.

시큐브는 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6.96%(360원) 오른 5,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정원은 북한이 최근 정부 주요 인사 수십 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문자메시지·음성통화 내역 등을 가져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현재 관계기관 합동으로 악성코드 차단 등 긴급대응에 나섰으나 감염 스마트폰을 통해 주요 인사들의 전화번호가 추가 유출돼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서버보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시큐브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시큐브는 현재 정부·공공기관 및 정보통합전산센터, 우체국·은행·증권사 등 금융기관, 교육·의료기관, 민간 업체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국내 서버보안 시장의 50~60%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 규모가 커지면 그만큼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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