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터치 이종목] 시큐브, 北 대규모 해킹 우려에 뜀박질


국내 서버보안 1위 업체인 시큐브가 북한의 대규모 해킹 우려 소식에 급등했다.

시큐브는 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6.96%(360원) 오른 5,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정원은 북한이 최근 정부 주요 인사 수십 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문자메시지·음성통화 내역 등을 가져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현재 관계기관 합동으로 악성코드 차단 등 긴급대응에 나섰으나 감염 스마트폰을 통해 주요 인사들의 전화번호가 추가 유출돼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서버보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시큐브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시큐브는 현재 정부·공공기관 및 정보통합전산센터, 우체국·은행·증권사 등 금융기관, 교육·의료기관, 민간 업체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국내 서버보안 시장의 50~60%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 규모가 커지면 그만큼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