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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이어 롯데리아도 햄버거값 올려

한우 버거류 500원 인상

맥도날드에 이어 롯데리아도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지난 4일부터 '한우불고기' 단품을 기존 5,700원에서 6,200원으로 500원(8.7%) 인상했다. 한우불고기버거 관련 세트 메뉴도 모두 500원씩 올랐다. 세트메뉴는 '한우불고기콤보''한우불고기세트' '한우연인팩' '한우명품팩' 등 4종이다. 반면 커피류는 원두 수입원가 하락을 반영해 아메리카노의 경우 기존 2,200원에서 2,000원으로, 카페라떼는 2,800원에서 2,6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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