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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심공항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철(사진) 현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2013년 3월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활성화와 중소 무역업체를 위한 물류사업 확대 등으로 2015년 최고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1953년생인 이 사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범양상선(현 STX팬오션)에 입사해 2004년 STX팬오션 대표이사, STX 부회장을 지낸 물류 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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