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이익률 회복과 성장성 유지를 전망하지만 그 시점에 대한 눈높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0만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내 설비 증대와 미국·인도네시아 법인의 적자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던 2013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올 상반기 중 확연한 이익률 개선은 어려울 수 있으나 올해 중국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