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엑스코)서 열리는 PID에 최대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고기능성 소재 브랜드인 ‘에어로히트’·‘프레시기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과 슈퍼섬유 아라미드 브랜드 ‘알켁스’ 같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효성은 동화텍스타일㈜, ㈜제이텍스, 미광다이텍㈜ 등 국내 10개 고객사와 공동부스를 차려 전시 뿐 아니라 고객사의 상담·영업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효성은 지난 2002년 PID가 시작된 이후 항상 고객사와 함께 참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효성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의류용부터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효성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원사 제품을 고객사와 함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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