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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이 화이트데이다.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선물하는 날.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남자의 고민은 깊어진다. 네이버캐스트의 '화이트데이, He say, She say!(http://tvcast.naver.com/v/776621)'를 보면 화이트데이 선물을 고민하는 남자들의 고뇌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세 남자는 지난 화이트데이에 짝사랑했거나 사귀었던 여자를 위해 선물했던 것들을 떠올린다. 선물의 적정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도 큰 고민거리다. 3만원, 15만원, 90만원? 세 남자가 선물로 쓴 비용도 제각각이다.
"화이트데이에 정성을 선물하세요." 5분짜리 동영상이 제시해주는 해결책이지만 속 시원한 답은 아니다. 그동안 여자친구가 "이거 갖고 싶다"며 무심코 내뱉었던 말들을 더듬어보기를 바란다. 반드시 초콜릿이나 사탕일 필요는 없다고 하니 기억해두시고.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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