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날보다 3,800원(8.19%)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유 원가와 판관비 부담 감소로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182.7% 증가한 4,036억원,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흰우유 할인 행사가 줄어들어 매출 원가와 판관비 부담이 감소했고, 컵커피와 치즈 등 재료 가격도 내려감에 따라 매일유업의 4·4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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