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치렀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카드의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급여 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회사에서 동일한 액수만큼 기부금을 조성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모인 사회공헌기금은 총 1,120만5,246원이며 헌혈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은 207매이다. 사회공헌기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심리 치료와 상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지난 2014년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 5억 5,000만을 재원으로 건립된 바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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