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벅스는 서울 대학로점에 위치한 커뮤니티스토어 공간과 음료를 예비창업가에게 제공하고 미래부는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창업카페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력을 지원한다. 또 청년위는 소속 청년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멘토링 지원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스타벅스 대학로점은 스타벅스가 지난해 10월 전 세계 매장 중 8번째로 세운 커뮤니티스토어다. 청년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일정 수익을 환원하는 수익환원형 매장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이번 창업카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국내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스타트업 상품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 공모와 전시 등 협업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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