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같은기간 매출액은 1,7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10.1% 줄었다”며 “주요 원인은 말레이시아 사업과 렌털 부문의 마케팅 비용 증가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사업 안정화와 렌털 부문 라인업 확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20.8%, 23.9% 내렸다. 다만 그는 “마케팅 비용 조정과 기저효과로 올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다시 실적 모멘텀을 회복할 전망”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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