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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과도한 우려로 저평가 상태-동부증권

자회사 와이지플러스(YG PLUS)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부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YG PLUS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화장품 사업 때문”이라며 “최근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을 모델로 선정한 만큼 이들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점차 인지도를 올려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빅뱅과 위너 등 소속 가수의 콘서트 이익도 기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로 인식될 수 있는 빅뱅 콘서트 관객 수는 153만명으로 지난해 112만명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세 번째 일본투어를 진행할 예정인 위너와 아레나투어에 돌입할 아이콘도 와이지엔터의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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