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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는 올봄 디자인 콘셉트를 '그레이 이스 컬러풀(Grey is colorful)'로 정하고 주변 사물과도 쉽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그레이 색상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특히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은 올 상반기 유행할 색상으로 '라일락 그레이'를 선정하는 등 중립적이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채 열 가지를 선정하기도 했다.
현대리바트의 올 콘셉트의 대표주자는 '그레이 침실 시리즈(사진)'다. 그레이 시리즈라는 이름처럼 제품의 메인 색상은 그레이로 제품은 붙박이장과 침대, 3단·5단 서랍장, 화장대, 거울로 구성됐다. 그레이 시리즈는 최근 새롭게 떠오른 무광 소재를 적용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붙박이장은 단순한 도어 디자인으로 티 나지 않게 주변 가구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침대는 두툼한 두께의 헤드보드(침대 머리 부분)를 적용해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하라엘 침실 시리즈'는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뜻하는 '킨포크'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꾸며진 가구들로 친숙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그레이와 신혼층 선호도 1위 색상인 화이트의 조합으로 화사하면서도 감각적인 신혼 침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제품 리클라이너 소파인 '그라베'는 집안을 화사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꾸밀 수 있다. 그라베는 앉았을 때 머리까지 충분히 받쳐주는 헤드레스트 일체형 구조로 리클라이너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편하게 앉아 TV를 시청할 수 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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