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 컨테이너 선사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인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서 주요 선사들과 선박 공급과잉, 환경규제 강화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한진해운은 조 회장이 15일부터 1박2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박스클럽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박스클럽은 전 세계 20개 선사의 최고경영진이 모여 컨테이너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정책과 업계 동향, 선박 기술, 항만 개발 등에 대한 공동 관심 사안을 토의하는 자리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열린다. 올해 첫 회의인 이번 모임에는 18개 선사가 참석해 지난해 해운시장을 결산하고 중국의 새 실크로드 전략인 일대일로와 환경규제 강화 등 세계 교역환경과 올해 해운사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한진해운은 조 회장이 15일부터 1박2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박스클럽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박스클럽은 전 세계 20개 선사의 최고경영진이 모여 컨테이너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정책과 업계 동향, 선박 기술, 항만 개발 등에 대한 공동 관심 사안을 토의하는 자리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열린다. 올해 첫 회의인 이번 모임에는 18개 선사가 참석해 지난해 해운시장을 결산하고 중국의 새 실크로드 전략인 일대일로와 환경규제 강화 등 세계 교역환경과 올해 해운사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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