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월15일부터 이틀 간 미국 보라카톤서 열리는 선물산업협회(FIA) 국제선물산업 컨퍼런스에 참가해 해외 거래소, 법률회사, 청산기관 등과 함께 파생상품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1회째 맞는 이번 세계 최대 파생 컨퍼런스엔 한국거래소뿐 아니라 해외 거래소, 금융사, 법무법인, 투자사 등의 고위 관계자 1,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의 핵심 주제는 파생상품 산업의 앞날, 금융위기 후 규제 강화, 자동거래 확산, 금융회사의 수익성 악화 등이다.
한국거래소는 컨퍼런스가 열리는 동안 모스크바거래소(MOEX), 독일거래소(DB), 중국금융선물거래소(CFFEX), 대만선물거래소(TAIFEX), 미국 상품선물거래위(CFTC) 고위 관계자와 면담할 예정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