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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섰다.
KT는 경기권 5개 대학과 경기창조경제혁신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IoT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oT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주된 내용을 삼고 있다. 특히 KT의 개방형 IoT 플랫폼인 'IoT메이커스'를 활용해 대학생들이 직접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경기권의 가천대, 단국대, 아주대, 성균관대, 한양대(ERICA 캠퍼스) 등의 정규 교과과정에 이번 사업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KT는 각 대학에 IoT메이커스 활용 관련 강의 및 기술을 제공하고 인터넷진흥원이 보안 분야 특강과 지원을 맡는다. 한편 KT는 이날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미디어 코덱 특허(H.265)에 대해 산업은행으로부터 100억원의 펀드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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