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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문이 나를 알아보네… 입구에 서면 스르르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도봇' 눈길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콘(SECON)2016 세계보안엑스포에서는 중소기업의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도 눈에 띄었다. 얼굴인식 보안솔루션 기업 파이브지티는 도어록에 얼굴인식 로봇을 탑재한 '도봇(Dobot·사진)'을 선보였다.

도봇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사용자가 어느 곳에 있어도 출입자 현황을 파악할 수 있고 얼굴을 인증할 때 음성과 문자로 메시지가 전송된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도 얼굴을 촬영해 사용자에게 전송해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파이브지티는 기존 1세대 돌출형 유페이스키(GTFR-5000)와 2세대 매립형 유페이스키(GTFR-6000A)는 물론 인터폰기능이 추가된 3세대 일체형 유페이스키(GTFR-6000H)와 4세대 지티캅(GTCOP)도 함께 전시했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도봇은 생체인식 시스템 중에서도 일반 가정집 보안을 책임지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는 미래형 보안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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