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고급 남성복 브랜드 라르디니를 국내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라르디니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편집숍 입점 이외에 단독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르디니는 창립 초기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노 등 유명 브랜드의 생산을 맡았다. 이후 독자 브랜드 라르디니 론칭으로 유럽·뉴욕·도쿄 등에서 사랑받아 왔다. 가슴 위에 달린 꽃모양 부토니에 장식으로 유명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하반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두 번째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번 강남점 오픈 기념으로 매장 방문 고객에게 브랜드 상징인 꽃 장식 부토니에를 선물한다.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고급 이태리산 올리브오일과 소금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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