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우 연구원은 17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늘어난 95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분기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고 연구원은 “최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투자 관련 공급계약 발표가 그 동안의 실적에 대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올해 신규 수주는 전년대비 69%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에스에프에이를 디스플레이 장비 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OLED 투자 수혜주로 평가하고 디스플레이 장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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