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탄소 저감을 위한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 계획인 ‘2016년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원될 주요 탄소 저감기술은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고체 알칼리 연료전지 등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인공광합성 등을 통한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 차세대 2차전지의 신규 소재와 충·방전 기술 개발 등이 있다. 또 충북 진천 친환경에너지 타운 준공, 이산화탄소 포집·처리 기술(CCS)도 올해 지원 대상이다.
미래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부처와 한국연구재단 등 10개 연구관리 전문기관, 200여개 수요 기업을 참여시켜 공동으로 기획하고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협업체계를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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