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작년 말 기준 LIG넥스원의 건설계약 잔액은 5조 5,543억원으로 실제 수주잔고는 5조7,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성장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작년 LIG넥스원의 수출액은 전체 매출의 6.3%인 1,206억원으로 전년대비 41%나 늘어났다”고 평가하며 “배당성향도 24.9%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주가 전망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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