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의 올 1·4분기 영업이익은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 사업부의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212억원을 예상한다”며 “전장부품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LG이노텍은 LED·전장부품 사업부에서 영업익의 개선이 기대되나 변수는 광학솔루션 부문의 영업익 감소 규모”라며 “하반기 애플 물량 증가와 국내 거래선 물량이 연간 실적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