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대화형 검색서비스인 '라온(LAON)'을 다음달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라온은 구글의 '구글 나우', 애플의 '시리'처럼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낸다. 라온은 문맥을 고려해 최적의 답변을 알려주는 것이 서비스 목표이며 이용자가 대화하듯 라온에 질문하면 이용자에 대한 개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라온 알고리즘 중 '대화 시뮬레이터(dialogue simulator)'는 검색에 대한 답변 후보들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을 한 뒤 그중 가장 적합한 답변을 찾는 구조다.
현재 네이버는 쥬니버앱(어린이용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에 라온의 일부 기능을 접목한 상태이며 오는 4월부터 네이버 모바일 앱과 쇼핑톡톡(네이버쇼핑의 질의응답서비스), 날씨, 인물, 방송, 영화, 스포츠, 사전 등에도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은 "라온에 대한 사용자의 피드백은 데이터가 돼 라온의 품질을 계속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co.kr
라온은 구글의 '구글 나우', 애플의 '시리'처럼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낸다. 라온은 문맥을 고려해 최적의 답변을 알려주는 것이 서비스 목표이며 이용자가 대화하듯 라온에 질문하면 이용자에 대한 개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라온 알고리즘 중 '대화 시뮬레이터(dialogue simulator)'는 검색에 대한 답변 후보들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을 한 뒤 그중 가장 적합한 답변을 찾는 구조다.
현재 네이버는 쥬니버앱(어린이용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에 라온의 일부 기능을 접목한 상태이며 오는 4월부터 네이버 모바일 앱과 쇼핑톡톡(네이버쇼핑의 질의응답서비스), 날씨, 인물, 방송, 영화, 스포츠, 사전 등에도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은 "라온에 대한 사용자의 피드백은 데이터가 돼 라온의 품질을 계속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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