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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국내 대형 유통사 최초로 DJI사의 드론 '팬텀4(사진)'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DJI는 전세계 민간 드론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1위 드론 제조사로 이달 초 팬텀4를 출시했다. 팬텀4는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제품 중 최고급·최신형 모델이다. 인공지능과 장애물 감지 센서가 탑재됐으며, 조작이 쉬워 아마추어 이용자도 전문가급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200만원. 23일부터 하이마트 쇼핑몰과 전국 440여개 매장에서 사전예약 받으며 4월1일부터 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본판매에 들어간다.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판매를 기념해 28일부터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DJI 드론 체험매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팬텀4는 물론 오스모, 인스파이어2.0 등 드론을 만져보고 비행해 볼 수 있다. /윤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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