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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7 최고 스마트폰"…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미국 소비자전문매체의 스마트폰제품 평가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애플의 아이폰6s는 7위권으로 밀려났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새 간판 스마트폰인 '갤럭시S7'(사진)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총점 80점을 기록해 스마트폰중 1위를 기록했다. 자매품인 갤럭시S7엣지는 79점으로 2위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1위를 지켰던 기존 제품인 '갤럭시S5'는 이번 평가에서 공동 2위로 평가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7시리즈가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이번 신작은 카메라 측면에서 감광센서 크기를 줄이고도 두 배로 향상된 해상도를 보여주는 등 대단한 기술적 발전을 이뤘고, 1.5m의 물 밑에서 시험결과 30분간 방수성능을 입증했다고 소개했다.



LG전자가 지난해 상반기 출시했던 스마트폰인 G4는 77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했던 V10은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에서 1위를 지켰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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