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최 회장과 권 사장의 임기는 2018년 3월까지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년간 막대한 적자를 냈지만, 비상 경영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에게 위기 돌파 임무를 맡긴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홍기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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