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T커머스는 방송 중인 프로그램에 관련 상품 구매 정보를 내보내 소비자가 TV를 시청하면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방송 화면에 뜬 애견용품 판매 아이콘을 리모컨으로 활성화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휴대전화로 모바일 사이트 링크가 담긴 문자메시지가 온다. 링크를 눌러 신세계TV쇼핑 구매 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상품을 사면 된다.
애견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연동형 T서비스는 25일 ‘반려동물극장 단짝’ 프로그램에서 첫선을 보인다. 신세계TV쇼핑은 상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마트 애견용품 전문브랜드 ‘몰리스펫숍’ 상품도 함께 판매할 방침이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상품군으로 연동형 T커머스를 확대해 좀 더 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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