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기업설명회(IR)방식으로 직접 주주들과 소통에 나섰다. 장 부회장 “회사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신뢰해준 주주들께 감사하다”고 운은 뗀 뒤 구조조정 및 경영성과, 브라질 일관제철소 사업 계획까지 직접 소상히 설명하고 주주들로부터 질문을 받기도 했다. 장 부회장은 “올해 재무구조개선 약정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동성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