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교육이 개발한 아토리(사진)는 예술과 영어를 결합한 교육 콘텐츠다.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이게 하는 학습법이 주목을 받으면서 삼성교육은 영어와 예술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아토리는 만 2세부터 8세까지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재이며 아이들의 성장단계와 수준을 고려해 2014년 개발했다.
영유아의 언어성장과 사고발달에 맞는 단계별 특수 교수법을 토대로 창의력 학습과 노래, 상황극, 영어 요리미술, 과학미술 등 다양한 영역과 영어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놀이처럼 여기며 자연스럽게 자기 주도 학습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선영 삼성교육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미술 교재 집필 등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총동원해 최고의 연구진과 함께 만들어낸 아트 잉글리쉬 유아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최초로 예술과 영어를 접목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즐기면서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사고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교육 아토리는 무점포 소자본 창업 방문 영어미술지도 사업을 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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