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지분의 매각 여부가 확정된 게 없다”며 “주가에는 매각 철회가 가장 긍정적이며, 만약 매각된다면 삼성의 광고 물량 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올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5% 줄어든 18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익률이 높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7’ 광고비는 대부분 2·4분기에 인식될 전망이며 중국 매출 역시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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