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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신한금융투자

30일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624.5% 늘어난 153억원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5만원을 제시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분기 매출액은 기술 수출료의 반영으로 전년 동기보다 16.1% 늘어난 2,494억원이 될 것”이라면서도 “내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9% 감소한 1,245억원(-5.9%, YoY)으로 부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간 영업이익에 대해서 배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2% 떨어진 804억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5,125억원의 기술 수출료가 인식됐지만 올해는 2,807억원으로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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