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내달 1일 비갱신형 암보험 외에 어린이 토탈케어서비스가 부가된 어린이보험 등 신상품 및 개정상품 30여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비갱신형 암보험인 ‘백세든든NH암보험’은 20~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중증치매, 장기간병 등도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2종(건강관리형)에 가입하면 80세 계약해당일 전일까지 암에 걸리지 않고 생존 시, 건강관리자금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또 암완치생활자금특약에 가입하면 주요암 진단 후 생존 시, 최대 5년 동안 매년 200만원의 생활자금을 해당일에 지급 받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행복NH어린이보험’은 주계약 2,500만원 이상 가입자들에게 태아때부터 20세까지 자녀의 건강이나 학습과 관련한 상담 및 지도를 해주는 ‘맘e든든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업 규제 완화에 따라 상품이 곧 무기가 되는 시장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NH농협생명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시장에서 ‘매력적인’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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