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구 JT캐피탈 부사장이 신임 대표에 선임돼, JT캐피탈 호(號)를 이끈다.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윤종호 전 JT캐피탈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차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부사장에 취임한 후 1년 만이다.
차 신임 대표는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연세대 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1989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정통 뱅커 출신이다. 신한은행 대전·충청본부장과 대구·경북본부장을 거쳐 저축은행 및 자산관리 회사 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치바 노부이쿠 JT캐피탈 공동 대표이사는 유임돼 2018년으로 예정된 JT캐피탈의 상장작업을 이끌 예정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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