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8전시실에서는 이번 전시 후보작이었던 23개 팀의 작품과 2016년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국제네트워크의 작품을 조망하는 전시도 진행된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미술, 무용,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문화 컨텐츠를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이다. 현대카드는 그 동안 영화감독 ‘팀 버튼’ 전시와 ‘스탠리 큐브릭’ 전시 등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컬처프로젝트 가운데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은 뉴욕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이탈리아 로마 ‘국립21세기미술관(MAXXI)’, 터키 ‘이스탄불 현대미술관(Istanbul Modern)’, 칠레 산티아고 ‘컨스트럭토(Constructo)’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미술관에서도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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