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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걸그룹 ‘트와이스’에 실적개선 기대-하나금투

JYP엔터(JYP Ent.)가 걸그룹 트와이스의 활동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하나금융투자는 JYP엔터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올해 영업이익 70억~8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니지먼트에서는 트와이스가 JYP답지 않게 상당히 빠른 수익화 과정이 진행 중이고, GOT7도 해외에서의 높은 팬덤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2년 만에 열리는 JYP네이션의 콘서트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4월로 예정된 싱글 발표를 포함해 올해 최소 2~3개의 싱글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년 데뷔한 이후 약 7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는데 이는 소녀시대의 1집(약 6만장)을 상회하는 것이며 전년 여성 아티스트 기준 소녀시대·F(X)·에이핑크 다음으로 많이 팔린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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