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클라쎄 ‘경사드럼’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세탁조(드럼통)를 10도 기울였고 기존 대비 높이를 11.5cm 높게 설치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세탁물을 넣거나 꺼낼 때 허리와 무릎의 피로도를 최소화 시켰다. 세탁기 상부에 액체세제와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장치를 통해 세탁시마다 세제를 넣어야 하는 번거러움을 없앴다. 한번 세제를 주입하면 평균 19회 정도 쓸 수 있다. 모터의 힘을 세탁기 내부 드럼에 직접 전달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고무벨트나 기어가 없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했다. 7가지 세탁코스에 아기옷, 애벌세탁, 에어세탁, 스피트업 세탁 등 스페셜 7가지 세탁코스를 추가 적용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와이셔츠나 교복, 티셔츠 등 1kg 미만 세탁물을 14분만에 세탁에서 헹굼, 탈수까지 끝내는 ‘스피트업’ 세탁 기능을 탑재, 시간과 전기료를 아낄 수 있게 하였으며, 에어 세탁기능을 장착, 기존 물세탁은 물론 공기를 쏘아 옷감 손상 없이 냄새와 먼지, 세균,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하였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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